결론적으로 말하면, 숨이 붙어 있어 사는 것입니다.
나라와 민족 때문에, 가족때문에, 태어났기 때문에 등의 변명을 하지 마십시오.
숨이 붙어 있기 때문에 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살 수 밖에 없어 살아야 한다면 평안하고, 보람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업도 인간과 같습니다.
기업체는 설립되는 그 순간 부터 스스로 생명을 갖는 유기체입니다.
공장의 기계나 외부거래처, 소비자, 내부조직원, 임원, CEO등이 서로 어울려 영향을주고 받으며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그러나 한계를 가진 우리 인간이 이변화를 모두 인식하거나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 대응 할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과거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논리성이나 합리성을 추구한다는 것도 예상치 못한
상황 변화나, 예기치 못한 돌발사태로 인해 실패했을 때에 도망가기 위한 변명과 핑계의 수단일 뿐입니다.
바로, 본성을 놓쳤기 때문입니다.
교육에서 얻는 지식이나 경험의 틀 속에 갇혀 본성을 잃었기에,
작고 힘없는 동식물보다도 더 어리석고 불쌍하게 살고 있습니다.
이제는 인간의 본성을 회복해서 우주흐름에 따라 살아갈 수 있는 예지력을 얻어야 합니다.
작은 지혜는 인간 상호간에 얻을 수 있지만, 큰 지혜는 우주의 기운을 받아야 얻을 수 있습니다.
큰 지혜를 얻으면 높은 안목을가질 수 있고, 안목이 높아지면 자연적으로 시야가 넓어집니다.
시야가 넓어져야 가능한 많은 변동 요인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인생과 마찬가지로 기업 경영도 선택의 연속입니다.
안목이 높고 시야가 넓어야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말하는 '영성회복' 입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기운을 우주의 큰 기운으로, 작은 지혜를 큰 지혜로 바꾸어 드립니다.